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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그

Xero/Xeromode
by 슬픈눈빛


엑스박스 원 s 화이트 컨트롤러 구입...

모 쇼핑몰에서 삼성 노트북 번들로 증정되던 엑박원s 화이트 컨트롤러 + 리코어 번들을 싸게 팔길래 덥석 구입(...)

4.9만원에 올라온 1차 웨이브는 놓쳐서 5.5만원에 올라온 2차 웨이브를 탔지만, 5천원 쿠폰 사용해서 배송비 포함 5.25만원에 구입.

색놀이 버전이 아닌 블랙/화이트 패드가 정가 5.8~5.9에 판매되는걸 생각해면 리코어가 없다고 해도 싼 가격.

이번에 구입한 패드로 회사에서 노인학대 중이던 360패드와 교대.

(물론 360 패드는 아날로그 스틱이 약간 닳은 것 외엔 아주 멀쩡하게 작동합니다...)




이제 360 / 엘리트 패드 포함해서 엑박 패드만 5개(...) 정작 엑박은 없는데;

퍼시픽림 2 업라이징 티저.. 실망..


전작은 일부러 특찰 괴수물의 묵직한 느낌을 강조했는데, 이번 티저에선 너무 전형적인 CG로 만들어진 매끄럽고 가벼운 액션..

팬들이 퍼시픽림에서 기대하고 열광한건 그런게 아니었을 텐데..?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 클로즈알파가 곧 시작됩니다.

메일을 체크하는데 EA에서 왠 메일이..


음? 배틀프론트2 클로즈 알파??






6월 29일 1시(태평양 표준시)???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후 6시?)





오오오오... 





P.S. 키 등록하려니 Origin 클라이언트랑 웹사이트에서 전부 페이지를 못찾음. 안그래도 요즘 회사 보안 관련해서 변경된 이후로 포트 막힌게 꽤 되서 그런건가 싶었는데, 북미 오리진에선 그냥 잘 나옴(...)

Sphero, Ultimate Lightning McQueen (The Cars) 발매.

스마트 토이로 유명한 스피로(Sphero) 사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The Cars의 주인공인 맥퀸을 발매했습니다.






그동안 주로 구형의 스피로 시리즈(및 그 응용인 BB-8), 원통형의 올리 시리즈를 제작 판매해왔는데, 처음으로 4륜 모델이 나왔네요.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이나 타블렛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작할 수 있고, 블루투스 4를 이용하여 연동됩니다.

공식 스펙에 따르면 통신 범위는 30m, 배터리 완충에 1시간, 플레이 타임은 40분이락 합니다.

스피로 맥퀸의 가장 큰 특징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 전면창에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여 눈 애니메이션이 나타나며,

연질 고무 재질의 입이 움직여서 원작에서의 표정이나 대사를 거의 완벽하게 재현합니다.

또한 각 바퀴의 높낮이가 조절되어 원작 느낌의 제스쳐를 취하기도 하며, 후드나 본넷 등을 만지면 반응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스피로 얼티밋 라이트닝 맥퀸의 가격은 $299.99 이며,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궨트(Gwent) 공개 베타 시작



위쳐3의 미니게임 궨트를 발전시킨 궨트:더 위쳐 카드 게임 의 공개 베타가 시작되었습니다.

동시에 몇일전 부터 짧은 클립으로 공개하던 트레일러도 함께 나왔네요.

궨트 공개 베타는 PC, XBOX One, PlayStation 4에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칸 심사위원장 "'옥자' 등 인터넷 영화, 상 줄 수 없다"



...알모도바르 위원장은 이날 열린 칸영화제 심사위원단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 "난 새로운 기술에 열려있는 사람이다. 또 기술의 발전을 축하한다. 그러나 새 플팻폼이 기존의 룰을 지킬 필요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큰 스크린에는 관객을 집단 최면으로 이끄는 힘이 있다"며 "다음 세대가 이 즐거움을 알게 하기 위해 싸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미스는 "내 아들들은 2주에 한 번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가지만, 넷플릭스도 함께 즐긴다. 영화관에 가는 것과 집에서 넷플릭스를 즐기는 것은 별개 문제"라고 했다. 그는 "이 아이들은 미국 극장에서 상영하지 않는 영화는 보지 못한다. 그러나 넷플릭스는 이들리 몰랐던 예술가들의 작품도 즐길 수 있게 한다"고 했다.


알모도바르 위원장의 주장대로 분명 극장이라는 공간이 주는 분리와 환상성은 존재하며, 그것은 영화 감상에 특별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혹 일부 영화는 그러한 특수성을 강화하고 마케팅으로 사용하기도 하죠.(아이맥스도 그러한 특수성을 강화하는 기술이라고 봅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는 영화를 단지 영상 콘텐츠가 아닌 플랫폼과 매체를 포함한 영상콘텐츠 경험의 총체로 여긴다는 것이고, 이는 콘텐츠와 미디어/플랫폼의 관계를 볼 때 분명 일리 있는 주장입니다. 


윌 스미스의 발언 또한 분명 시사점이 있습니다.

극장이라는 공간적 제약은 공간적 접근성과 특정 작품의 선별이라는 콘텐츠 접근성에 한계가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옥자를 둘러싼 논란은 단순히 기술 변화를 따르느냐 마느냐 혹은 낡음과 새로운 것의 대결이 아닌, 영화를 단지 영상 콘텐츠 그 자체로 볼 것이냐, 그것을 경험하는 방법까지 포함한 것으로 볼 것이냐에 대한 시각차에서 오는 것으로 보며, 나름 관련 전공을 했던 입장에서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빅뱅이론 스핀오프 어린 쉘든(Young Sheldon) 트레일러




CBS의 인기 TV 시리즈인 빅뱅이론의 스핀오프 Young Sheldon의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습니다.

빅뱅이론의 인기 캐릭터인 쉘든 쿠퍼의 어린 시절이 배경으로 간간히 빅뱅이론에서 언급된 그의 과거가 밝혀질 것 같네요.

영상에서 보이는 모습으론 쉘든이 월반을 해서 겪는 일이나, 가족들과의 일화들이 그려질 것 같습니다.

Young Sheldon 은 올 가을 상영됩니다.




최근 나도는 '문빠들이 칼춤 추는 이유' 라는 것을 보고 느끼는 것.

20세기과 21세기 대한민국 사회를 살아간 사람들이면 누구나 갖는 공통된 사회적 기억, 흉터들이 있다.

나보다 약간 앞선 세대라면 독재정권과 5.18이, 나와 비슷한 세대라면 삼풍 백화점, 성수대교 붕괴와 IMF, 최근에 이르러서는 천안함이나 세월호 참사 등 그 시대를 함께 살았던 사람들에게 잊고 싶지만 잊을 수 없는 그런 기억들이 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기억 역시 그러하다.

민주당 경선에서 그가 떠올랐던 순간들부터 마지막 그의 몰락에 이르기까지, 대통령이 되기 직전과 물러난 직후 그의 삶에 대한 기억은 당시를 살아온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당시에 내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 그로 부터 무엇을 배우거나 깨달았고, 지금은 또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는 이전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종종 언급할 것 같으니 여기서 그것을 적진 않겠다.

다만 작금에 이르러, 그의 고난을 끄집어내어 자신들의 변명으로 삼는 자들을 보면 나는 약간의 분노와 수치심을 느낀다.

당신들의 왜곡된 기대와 욕망이 그를 더 높은 곳에서 떨어지도록 했었다. 그 애증이 그를 외롭게 했고, 그에게 더 많은 적이 생기게 했었다. 가만히 있었다고? 잃었다고? 당신들은 그를 잃은게 아니라 버렸고, 가만히 있었을 때는 이미 그를 버린 후였다.

오죽하면 안희정이 경선 출마시 혹여나 자신이 잘못된 길로 가더라도 그것을 다그칠지언정 자신을 버리지 말아달라고 눈물로 부탁했을까..

혹, 정말로 당신이 가만히 있었고, 잃었다고 해보자.

그래서 지금 하는 일이 우쭈쭈 어화둥둥 꽃길만 걷자 니가 다 옳아 조금이라도 반대하거나 딴지걸면 다 적이야 같은 행동인가?

이제와서 전유할 수 없는 기억을 자신들 만의 것으로 전유하려 들고 도구로 이용하려 하는, 무엇보다 이런 이유로 우리가 좀 히스테릭했구나가 아니라, 이런 이유로 우린 히스테릭 해도 돼, 아니 해야 해, 그래도 괜찮아 같은 태도. 노무현이 겪은 일을 익스큐즈로 현재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 하는 그 태도.

그들의 행태를 보면 나는 노무현과 그에 대한 나의 기억, 감정이 모욕당하는 느낌이 든다.

이번 대선 단상

나는 이번 대선에서도 문재인을 찍었다.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여 안희정을 지지한 원죄로.

지난 대선에서는 최악을 막아야한다는 공포에 굴복하여 그를 지지했었고, 이 후 총선에서 그 공포를 극복했다.

문재인 개인에 대해 딱히 싫어하거나 하진 않는다.

그는 평범한 나에 비하면 훌륭한 사람임에 분명하다.

다만 그를 정치계에 떠밀고, 지금도 계속 밀고있는 사람들이 나를 불편하게 한다.

막말로 이번 선거에서도 보여진 특정 당과 후보에 대한 맹목적인 지지는 어떤 면에선 순수하게 멍청하다.
(맹목적 지지에 한하며, 전략적이거나 이익에 따른 지지는 단순히 가치관이 다를 뿐이다.)

하지만 그런 맹목적 지지를 조롱하고 냉소를 흘리는 자들이 그와 다를바 없는 행위를 하는 것을 계속 목격하며, 나는 그들이 자기 기만을 하는 것인지, 위선적인 것인지, 아니면 진짜 멍청한 것인지 모르겠다.

그들은 전체주의적이고, 정의를 독점하고, 대의를 강요했다. 그 과정에서 어떤 상처를 받거나 희생을 치러야할 사람들에게 사과와 부탁이 아닌 폭력과 협박을 사용했다. 그런 그들이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를 노래할 때, 난 그 가치들이 조롱당하고 있다고 느낀다.

물론 이 모든 일은 문재인이란 개인이 아닌 그를 지지하던 주류의 모습이다.

하지만 문재인은 누군가 말했듯 착한 사람 컴플렉스가 느껴지는 사람이다.

그는 정치를 원치 않았지만 그를 원하던 사람들에게 떠밀리고 이끌리어 정치를 시작했고, 이제는 이를 자신의 숙명으로 받아드린 듯 보이지만 여전히 그들을 염려하고 신경쓰며, 자기 자신 개인으로서의 문재인 보다 그들을 위한 정치인, 그들을 위한 대통령이 되고자 노력한다.

물론 지난 불통의 세월에 비하면 이는 미덕이지만, 그는 지지기반을 떠나 독립된 주체로서의 목소리를 좀 더 내야할 필요가 있다.

어제 당선이 유력시되는 상황에서 그는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살피겠다 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특별하게 들렸을지 모르지만 이는 당연한 말이다. 그는 이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고, 이제는 지금까지 그를 지지해준 특정 집단을 위한 것이 아닌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니.

만약 그가 진정 대한민국 국민 전체를 생각하고 그를 위해 행동한다면, 그 과정에서 여러 목소리를 듣고 판단한다면, 아마 그동안 그를 지지했던 사람들이 실망할 일이 벌어질 지도 모른다.

아니 나는 내심 그런 일이 벌어지길 바란다.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위해 잘 해주길 바랍니다.

그를 지지했든 하지 않았든 많은 국민들의 마음 또한 그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비록 민주당 경선에 참여하여 안희정을 지지한 원죄로 인해 대선에서 민주당을 밀었지만, 벌써부터 극성 문 지지자들의 파쇼짓을 보자니 괴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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